이번 수강후기 소개 시간에는 재밌게 즐기면서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이뤄낸 주은 님의 스토리를 들려드리고자 해요 :D
월스트리트의 수업 시스템을 알기 쉽게 사격으로 비유해서 설명할 만큼 톡톡 튀는 개성만점 주은 님의 수강후기를 여러분들께 전달드립니다!
Q. 월스트리트를 만나기 전, 주은님의 영어 실력은 어떠셨나요?
작년 3월에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영어회화학원에 등록해서 벌써 1년이 다 됐어요. 등록 당시에는 막 학기 대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졸업해서 어엿한 대졸자가 되었네요 :)
처음에는 그냥 취미생활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니다 보니까 재미를 붙이면서 영어실력이 엄청나게 늘었어요! 처음에는 으레 한국인 특징이 그렇듯 읽기와 듣기만 잘하고 말하기는 거의 못했거든요 ???? 외국인 공포증도 심해서 학교 교양영어회화 시간에도 원어민 교수님 눈 피하느라 바쁜 1인이었어요.
Q. 그럼 지금은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됐다고 느끼세요?
학원 자체 레벨에서 기초레벨인 Waystage 레벨 5에서 시작했는데, 영어가 엄청나게 빨리 늘어 서비스 매니저 원어민 선생님께서 거듭 레벨업 인터뷰를 제안하셨어요. 세 번의 레벨업 인터뷰를 진행한 끝에 현재는 Mastery 레벨 18이 됐어요! 지금은 스스로 한 점 부끄럼 없이 영어가 유창하다는 표현을 당당하게 써도 될 정도로 잘하는 수준인 것 같아요~(자신감 뿜뿜????) 그렇다는 것은 제가 엄청나게 뽕을 뽑았다 생각돼요ㅋㅋㅋ 센터에서는 제 영어가 늘었다고 칭찬이 자자하기도 하고요. 어제도 작년 8월? 9월쯤에 뵀던 강남센터 수강생분이 오랜만에 봤는데 영어 엄청 늘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데헷????
Q. 짧은 기간에 영어 실력이 정말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가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제가 짧은 기간 영어 실력이 좋아진 것만큼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시스템을 소개도 하고, 월스트리트 뽕 뽑는 법, 그리고 조금의 자기자랑 humblebrag(성장 스토리)을 포함해서 말씀드리고자 하고요. 영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Q. 그럼 월스트리트의 시스템에 대해 한번 소개해 주시겠어요?
월스트리트 잉글리시는 처음에 들어왔을 때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익숙해지면 심플해요!
수업은 EC(Encounter class), CC(Complementary class), SC(Social Club)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수업이 있어요. 가장 주요 수업은 Encounter class인데 수업 규모는 1~4명으로 소수정예 수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수업방식은 멀티미디어로 미리 공부하고 가서 공부해 온 멀티미디어의 내용을 EC수업에서 확인하는 식이에요. 비유하자면 멀티미디어에 있었던 총알-단어들과 표현들을 미리 장전하고 가서 EC수업 시간에 쏘는 거죠. 사격 연습장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쏘는 거예요. 또한 선생님께서 틀린 표현을 고쳐주시고 수업이 끝날 때 1대1로 피드백을 해주시기 때문에 계속해서 비유하자면 사격 강습?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요.
CC는 비슷한 레벨로 이루어진 같은 스테이지 사람들과 특정 주제에 관해 말하기 하는 수업시간인데, 최대 10명 정도 들어가는 수업이고, 이 수업도 원어민 선생님께서 진행해요.
* EC (Encounter Class) : 검증된 원어민 선생님과 1:1 또는 평균 2~3명으로 진행되는 밀착 관리 수업
* CC (Complementary Class) : 비슷한 레벨의 수강생들과 함께 학습내용을 활용하고 체득하는 자율토론 수업
* SC (Social Club) : 영어의 유창성을 목표로 주제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SC는 특정 주제에 관해 다양한 레벨 사람들과 섞여서 말하기 연습을 하는데, 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SC를 가장 좋아해요. (제 최애는 SC(소셜클럽)이죠????) 세 수업을 종합하면, 멀티미디어와 EC에서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CC, SC에서 써먹는 방식이에요. CC랑 SC는 비유하자면 실전 사격이다 멀티미디어에서 장전했던 총알들과 EC-강습에서 익혔던 사격 스킬을 실전에서 써먹는다고 볼 수 있어요! 저는 이런 방식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멀티미디어가 진짜 성인ver. 구몬 숙제 같고 하기는 귀찮은데 표현과 단어들은 확실히 좋아요. 버릴 표현, 버릴 단어가 한 개도 없죠. 그리고 스페셜 소셜클럽이라고 한 달에 한 번 예약제로 진행되는 수업이 있는데 이게 월스트리트 시그니처 존잼수업라고 생각해요! 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스페셜 소셜클럽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입니다~ * Special SC (Special Social Club) :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에게도 오픈되는 소셜클럽.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영어의 유창성을 기르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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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에서 소셜클럽을 하면 영어회화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것도 특장점이에요. 친구를 사귀어서 그 친구를 만나려고 또 학원에 가게 되어 Win-Win인 것 같아요. 지난 10개월 동안 정말 다양한 친구를 사귀었고 학원 밖에서도 같이 놀고 공부하고 진짜 productive 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Q. 월스트리트에서 '뽕 뽑는 법'을 알려주시겠다 말씀 주셨는데요!
뽕을 뽑는 법은 매우 단순해요! 그냥 시간 될 때마다 월스트리트에 가면 됩니다~
소셜클럽은 매일 열리고요, 소셜클럽은 레벨에 따라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레벨과 상관없이 들으면 돼요. 쉬우면 쉬운 대로 도움이 되고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도움이 되거든요. 레벨이 낮은 파트너와 섞여 앉더라도 그 사람의 영어를 고쳐주면서 내 영어실력에 도움이 된다고 느껴요.
저에게 월스트리트는 영어헬스장이에요ㅋㅋㅋ 자주 가면 자주 갈수록 뽕을 뽑죠! 소셜클럽은 물론이거니와 EC도 최대한 많이 듣고 CC도 가능한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노하우는 소셜클럽이나 CC 핸드아웃은 버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바인더에 묶어두는데 이미 참여했었던 수업이라서 잠깐만 열어봐도 내용이 바로 기억나기 때문에 모아뒀다가 시간 날 때 펼쳐보면 많은 도움이 돼요. 3월부터 모은 핸드아웃이 200장이 넘어가서 너무 무거워지는 바람에 한 번 싹 스캔을 해뒀어요 :D
native teacher’s desk에는 writing tray가 있는데 주제 형식 상관없이 아무 글이나 영어로 쓰면 틀린 표현을 원어민 선생님이 correction 해주세요. 이거 진짜 좋으니까 자주 사용하시길..
Q. 그럼 현재 영어 회화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앞서 이야기도 했지만 영어에 재미 붙여서 맨날 맨날 학원 가고 글 쓰고 피드백 받고 하다 보니 영어가 확 늘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같이 학원 다니는 분들도 나 영어 잘한다고 칭찬해 주시고 오래 봤던 분들은 엄청 늘었다고 칭찬해 주세요???? 미술관에서 일할 때도 외국인 손님 응대가 아주 자연스럽게 가능해졌고요. 무엇보다 체감상으로도 늘었지만 공인 영어점수도 괜찮게 나왔어요. 아무런 준비도 안 하고 그냥 날 생.. 生으로 시험장에 갔었거든요. 토익시험장 오픽 시험장 모두 그랬는데요.. 제가 약간 미친 거 맞긴 한 것 같아요.. 준비는 안 하고 그냥 월스트리트 센터만 맨날 가고 따로 뭔가 하진 않았지만 시험 성적도 괜찮게 나왔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아무런 준비 없이 시험을 쳤다는 건데요. 그냥 월스트리트 센터 놀러 가듯이 맨날 갔고 EC, CC, SC만 주구장창 들었어요. 그리고 가끔 글을 써서 tray에 제출하고 feedback 받고 Just for fun으로 항상 센터 놀러 갔었거든요.
토익 860점과 오픽 IH가 초초고득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런 인강이나 문제집 풀이 준비 없이 월스트리트 센터만 다녀서 얻은 결과라서 확실히 월스트리트의 효과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