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영어 학습 중인 대학생 이호영님.
월스트리트 잉글리쉬에서 영어학습 중인 이호영님의 수강후기 들려드릴게요.
Q1. 이호영님의 처음 영어 실력은 어땠나요?
중급 토익은 800점대로 높은 편이었지만, 말하기는 자신도 없고 입에서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Q2.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이전에는 어떤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했고, 어떤 부족함을 느꼈나요?
중고등학생 때에는 수능 공부 위주로 영어 공부를 해서 실제로 말할 기회도 적었습니다. 글은 읽고 문법 문제는 풀 수 있었는데, 정작 말하기와 듣기가 안돼서 영어회화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영어 회화 유튜브에서 실생활 표현이나 문장을 듣고 따라 하면서 공부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혼자 하고 물어볼 곳이 없다 보니 흥미도 안 생기고 답답한 마음이 컸습니다.
미드를 따라 공부하는 방법도 해봤는데, 미드 주인공들 말이 너무 빠르고 어려워서 한 씬 따라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한편만 계속 보다 보니 지겹기도 해서 나중에는 그냥 미드 감상이 되길래 혼자 하는 공부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Q3.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를 알게 된 계기와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군대에서 제대하고 난 후 영어회화학원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여러 군데 찾아보고 후기도 읽어보았는데 월스트리트 잉글리쉬의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멀티미디어* 공부, EC*로 지식을 습득하고 CC*, SC*로 배운 것을 활용하는 시간이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 멀티미디어 :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만의 일상 영어부터 비즈니스 영어까지 아우르는 재미있는 내용의 시트콤을 기반하여 학습하는 시스템
* EC (Ecounter Class) : 검증된 원어민 선생님과 평균 2~3명으로 진행되는 밀착 관리 수업 - 해외 다른 수강생들과 온라인으로도 가능.
* CC (Complementary Class) : 비슷한 레벨의 5~6명과 함께 영어를 '활용'하는 것에 목적을 둔 수업 - 해외 다른 수강생들과 온라인으로도 가능.
* SC (Social Club) : 영어의 유창성을 목표로 주제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Q4. 월스트리트 잉글리쉬와 만난 지 얼마나 됐고, 그동안 어느 정도의 실력 향상이 되었나요? 일상생활에서 변화된 점이 있나요?
이제 1년 조금 넘었습니다. 1년 만에 드라마틱 하게 영어가 술술 나오게 되었다 하면 거짓말 혹은 모든 것을 영어에 쏟아부은 소수의 이야기일 거라 생각합니다. 학교생활과 병행하다 보니까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는 없었지만 1년 전에 영어로 말하는 것 자체를 경험해 보지 못한 저로서는 영어를 실생활에서 쓸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큰 변화였습니다.
스피킹 자체를 처음 해보다 보니 그전에는 문제가 뭔지도 몰랐었다면 지금은 뭐가 문제인지를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얻기도 하고, 원어민 선생님, 튜터, 컨설턴트분들에게서 얻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막연하게 무작정 공부했다면 이제는 영어 공부의 나침반을 얻게 된 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변화된 점이 또 있다면 전과 달리 영어로 생각해 보는 일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는 영어로 이렇게 말해야지 하면서 혼자 생각도 해보고, 다음 SC에서는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해야지 하는 등 생각 자체를 영어 사용과 연관 지어서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입니다.
최근에 또 변화한 건 컨설턴트 분이 알려주신 팁 중에서 영어사전을 활용하라는 얘기를 듣고 전에는 파파고 같은 번역기를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영영 사전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영영 사전으로 찾아보다 보니 모르는 단어의 설명에서 또 다른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계속 파고 들어가게 되어서 확실히 공부가 더 되고 기억도 더 잘나는 것 같아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Q5. 학습하면서 슬럼프가 오거나 힘들었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시작할 때는 의지도 넘치고 복학하기 전이어서 거의 매일 센터에 나가서 공부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학교생활을 병행하기 시작하면서 과제에 치이고, 시험에 밀리고 하다 보니 점점 센터에 자주 안 가게 되고 영어가 밀리게 되었습니다.
밀리니까 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튜터와 상담을 했습니다.
튜터 분이 으쌰 으쌰 해주시고 계획도 안 밀리게 잘 짜주고 적절하게 칭찬도 해주시는 등 마치 재활운동하듯이 천천히 다시 의지가 생기게 도와주셨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꾸준히 천천히라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멀티미디어를 끝내면서 하다 보니 EC도 안 밀리고 SC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영어 공부하는 게 다시 재밌어졌고 그 이후로 자신감도 좀 더 생기면서 수업에서도 더 자주 말하게 되었습니다.
Q6. '내가 다녀보니 이건 정말 좋더라!'하는 월스트리트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첫 번째는 튜터의 관리를 뽑고 싶습니다. 정말 슬럼프가 왔을 때는 영어를 거의 놓았다시피 했고 의무적으로 EC나 CC만 최소한으로 다녔었습니다. 평소에도 혼자서는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공부하는데 힘들어했고 의지도 부족한 편이라 매번 저지르고 끝은 흐지부지되는 편이었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튜터의 상담과 관리가 저를 계속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 계획 짜주는 것도 도와주시고 꼭 오라고 계속하시면서 좋은 의미의 감시를 해주셔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혼자 생각하기로, 살아가면서 누가 코칭 해주고 관리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월스트리트에서 그런 도움을 받을 줄은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멀티미디어 밀려서 EC 수업 위험할 때도 경고해 주시기도 해서 매번 경각심을 갖게 되어서 예전과 같이 꾸준하게 영어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7.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를 활용하는 이호영님만의 꿀팁은 무엇인가요?
- 멀티미디어는 밀리지 않게 하루에 mini 하나씩 해두면 편해요.
몰아서 하면 시간이 많이 들어서 더 하기 싫어지는데 사실 하루에 몇 분에서 1시간 정도는 시간 낼 수 있어서 바쁘다는 핑계 대신 낭비되는 시간 모아서 조금씩 하면 안 밀릴 수 있었어요.
- 영영사전 사용하기 + 발음 듣기
영한사전이나 번역기 쓰면 편하게 알고 빨리 잊게 되고 영영사전 사용하면 단어 공부하면서 문장까지 읽고,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 또 나오면 그 단어까지 함께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힘들게 알게 될수록 머리에는 오래 남습니다. 그리고 발음도 무조건 같이 들어야 기억에 남고, 내 생각 하고 다른 발음이 꽤 많기 때문에 꼭 들어봐야 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거나 어제오늘 뭐 했는지 영어로 생각해 보기
SC나 CC에서 주로 얘기할 때 나오는 주제들에 대해서 영어로 생각해두거나 정리해두면 그 주제가 나왔을 때 편해요. 순발력이 좋지 못해서 질문을 들었을 때 딱 생각하려고 하면 잘 생각이 안 나서 스스로 터득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한국어로는 생각이 나도 영어로 그 단어가 뭔지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반대로 그날 나왔던 질문이나 주제에 대해 집 가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스로 피드백 하면서 이런 내용을 말하려고 했는데 말이 잘 안 나왔다면 집에서 천천히 작문해 보고 말해보면 다음 수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Q8. 앞으로의 학습목표나 영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최종적인 목표는 미국 가서 IT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는 것이고, 중간 단계로는 말하려고 하는 바를 천천히라도 의미가 정확하게 작문해서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싶습니다. 지금은 실력이 부족해서 의미가 변질되거나 표현하려 하는 것의 일부만 하고 있는데 이를 보완하고 싶습니다.
Q9. 마지막으로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를 추천하는 한 마디 부탁드려요.
공부를 하려면 주변 환경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 맞춰야 한다고 합니다. 침대가 있는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독서실에서 다른 학생들과 공부하는 것이 더 잘 되는 것처럼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는 영어를 말하고 듣기에 최적화된 환경입니다.
열정적인 다른 학생들도 있고, 영어를 써야 하는 환경인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를 추천합니다.
